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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대학생과 함께 인하 문화의 거리 일대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4개 대학교 ASEZ 동아리 회원 및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8개조로 나눠 인하 문화의 거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0.5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현재(인하공전 기계과 1학년)씨는 “학교 주변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상쾌한 통학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ASEZ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달 인하 문화의 거리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