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주택화재로 터전 잃은 주민에 구호 손길

입력 2018년09월19일 13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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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9일 북구 청풍동 주택을 방문하여 불의의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기초생활수급자인 주민에게 빠른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7시 45분경 북구 청풍동 주택 거주민 김모(남,37세)씨는 잠시 외출에 나섰다 집에서 연기가 나는걸 보고 신속히 달려가 소방서에서 지급한 소화기로 불을 끄려했지만 실패하여 119에 신고하였다.
 

이번 화재로 집안이 전소되어 9,3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거처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피해주민에게 현장복구지원과 긴급구호 생활용품(Kit)세트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했다.
 

소방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소득층 주택화재보험’가입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다행히 김씨는 지난 3월 기초생활수급자로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보험금지급이 되도록 보험회사와 논의 중이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화재 피해자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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