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신청

입력 2013년08월07일 18시06분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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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교 '명예 훼손' 주장

[여성종합뉴스/ 문화부] 7일  정지영 감독이 기획•제작한 '천안함 프로젝트'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을 75분 분량 영화가  다음달 초 개봉될 예정이다.

이에  해군 장교들과 천안함 유가족협회와 함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들은 "영화의 내용이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신청 이유를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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