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여름철 독버섯 주의보 발령

입력 2013년08월07일 21시4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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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야생버섯 먹은 50대 사망

맹독성을 지닌 붉은사슴뿔버섯/네이버
[여성종합뉴스] 7일 경기 파주의료원은 지난달 27일 파주시 적성면 주변 야산에서 채취한 영지버섯과 붉은사슴뿔버섯 등을 먹은 이씨(57)가 복통과 설사 등 증상을 보이다 사망했다.

붉은사슴뿔버섯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이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는 맹독성 버섯으로 곰팡이 독소 중 가장 맹독성인 트레코테센을 함유한 이 버섯에 중독된 사람은 복통과 함께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언어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은 "붉은사슴뿔버섯을 영지버섯으로 잘못 알고 채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외관상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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