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무지개연극단 소속 의경 성매매 물의

입력 2013년08월07일 22시2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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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 경찰에 적발

[여성종합뉴스/ 사회부]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무지개연극단 소속 C(23) 일경이 지난 4월 중순 외박을 나가 유사성매매 업소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남동구의 한 유사성매매 업소를 단속하던 중 업소 전화기록에 C 일경의 전화번호가 있는 점을 발견, C일경을 추궁한 끝에 업소 출입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C일경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키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의경 8명으로 구성된 무지개연극단은 2008년 유괴·성폭력 예방을 위해 신설된 후 매년 100개 안팎의 학교를 돌며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벌여왔다.

 이성한 청장은 지난 5일 복무기강 확립을 재강조하는 지시를 일선에 하달하고 "군산 사건이 준 충격이 큰 가운데 불미스런 일들이 이어져 주시하고 있다"며 무지개연극단 해체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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