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길가에서 45구경 권총 실탄 37발 발견

입력 2013년08월08일 11시2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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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군부대 유출·해외 밀반입 가능성 수사

발견된 실탄
[여성종합뉴스] 8일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롯데리아 인근 인도에서 권총 실탄 37발이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은색 비닐봉지를 수상히 여긴 시민이 봉지를 열어보고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 실탄이 국내 군수업체에서 제작된 사실을 확인하고 군·정부와 함께 실탄이 길가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발견된 실탄은  45구경 권총에 사용하는 실탄으로  민간 스포츠 사격장및 군부대 등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민간 스포츠사격장이나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실탄은 엄격한 관리 하에 유통되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이 밀반입했다가 버렸거나 군부대 이전 과정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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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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