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창업동아리’의 성공스토리 지원

입력 2018년10월04일 10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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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창업동아리의 성공 스토리를 돕기 위한 지원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창업동아리 역량강화교육 및 멘토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보유한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TP의 지원을 받고 있는 초보 창업동아리는 고교생 및 대학생 등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15개 팀. 이들은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IT타워 6층 다목적 홀을 전초기지 삼아 자신들만의 비즈니스아이디어 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TP는 동아리 별로 창업희망분야의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 창업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과 린스타트업(lean startup), 지식재산권, 투자유치, 디지털 마케팅 등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내실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TP는 내달께 사업성과 발표 등을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 2개 팀을 선정, 시제품제작과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 등에 쓰일 비용 400만원씩을 지원,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로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층 중심의 창업저변 확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붐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업동아리의 참신한 아이디어의 구체화 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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