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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4일 오전 11시 30분에 남촌동에 위치한 아모텍 전자부품 제조업체에서 자위소방대원 소방능력평가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남동공단 내 대형화재 발생으로 초기 자체대응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위소방대 역할과 기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공단소방서 차량 3대 13명, 아모텍 자위소방대 및 근로자 등 220여명이 참가하였다.

훈련 상황은 아모텍 PCB기판 제조 작업장 5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화염과 농연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활동, 인명대피 및 구조활동, 화재진압 등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추현만 서장은“발생 가능한 재난 시나리오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좋은 기회였다.”며 “인천공단소방서는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 구축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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