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최근 환경방사선, 대기부유진 및 빗물 등 분석결과

입력 2013년08월14일 14시57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여성종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달 18일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원자로건물 상부에서의 수증기 발생 및 오염수의 해양 유출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의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아무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관련내용을 제12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 하였다고 밝혔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값이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터넷을(http://iernet.kins.re.kr) 통하여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분석한 대기부유진 및 빗물에서는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바닷물 중 방사능 분석은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3월) 이전에는 21개이던 감시정점을 27개로 확대하여 현재까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채취된 해수 중 방사능 분석결과에서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원안위,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환경조사, 수입식품·수산물 검사 등을 대폭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관련기관간 정보공유와 범정부적인 대응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향후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어 추가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환경방사능 분석주기를 단축하는 등 현재의 제반 대응활동 등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