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체험 행사

입력 2013년08월14일 15시0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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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및 중원대학교 박물관 견학

[여성종합뉴스] 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문성)는 지난10일「다문화가정 부모, 자녀들과 함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으로 한국문화체험 학습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한국에 이주한 11가구 총 30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좀 더 친숙하게 이해하기 위한「2013년 우리동네 명품 프로그램」사업 중 하나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의 종교계와 연계하여 대야동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협조로 실시하였으며,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두부·김치만들기 체험, 중원대학교 박물관 견학 등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황문성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다문화가정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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