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19년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입력 2019년01월09일 2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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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중구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76일간 2019년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 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동시 실시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여부,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 미신고자는 기한 내 주민등록 신고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예정이며 거주 불명등록자는 재등록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중 주민등록상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대상자의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조치 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간 중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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