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로봇공학 ,해파리 잡는 '로봇 부대' 활발한 활동

입력 2013년08월17일 10시52분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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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퇴치로봇 제로스, 순식간에 흡입·분쇄

KAIST NEWS 캡처
[여성종합뉴스] 전국 연안 일대에 해파리떼가 출몰하면서 관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KAIST 로봇공학 명현교수팀은 , 해파리 잡는 전자동 로봇을 공개 실용화 에 들어갖다.   

해파리 퇴치로봇 제로스는 시속 7km로 달리며 한 시간에 300kg의 제로스는 카메라와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해파리의 위치를 파악, 해파리떼를 그물로 빨아들여 특수 프로펠러로 분쇄하게 된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독성 해파리가 많아지면서 연안에선 국내 알려진 31종외 새로운 맹독성 해파리 늘고 있는 가운데  퇴치 기술도 첨단화로 "구글 맵 등 지도에서 해파리를 제거할 영역을 지정해주면 자동으로 로봇들이 편대유영을 하게 됩니다."

특히 해파리를 포획할 때는 조류에 떠밀려 다니거나 물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는 해파리의 습성과 경로에 착안해 로봇이 그물로 해파리떼를 몰아넣을 수 있다.

명 교수팀은 2010년 4월 로봇 개발에 착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011년 군산 새만금, 경기 시화호, 경남 마산 등에서 해파리 제거 시험을 성공, 현제 제주해역에서 작업중 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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