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제스트항공 예약승객 '난감'

입력 2013년08월17일 12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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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저가항공사 제스트항공 안전규정 위반 등 항공사 자격 정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필리핀 저가항공사 제스트항공이 안전규정 위반 등으로 항공사 자격이 정지 사실을 ,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조차 올리지 않아 7백여명의  여행객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연휴 후가를 준비 한 여행객들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해외각지의 항공기들이 제 시각에 도착하지만, 필리핀 저가 항공사인 제스트사의 여객기가 계속해서 연착으로 표시돼  제스트 항공 이용객들은 결항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다며  난감해 했다.

 필리핀에서 출발조차 못한 제스트사는  그동안 안전 규정을 위반한데다, 몇 차례 비행 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자 필리핀 민간 항공국이 항공사 자격을 정지시겼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마닐라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Z2884편과 칼리보, 세부 발 항공편 3편이 모두 결항됐고, 오늘 오전 필리핀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던 제스트 항공 4편 역시 결항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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