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열대과일 ‘애플망고’ 생산

입력 2013년08월17일 18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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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어 두번째 열대과수 ‘애플망고’ 시험재배 성공

고흥'애플망고 시험재배
[여성종합뉴스] 고흥군은 열대과일 ‘애플망고’가 2년여의 시험재배 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수확에 들어간 애플망고는 지난 2011년 5월 3년생 묘목을 정식하여 2년여의 세심한 관리와 투자로 정성들여 노력한 결과로 제주에 이어 고흥군에서의 재배성공으로 ‘애플망고’ 를  생산하게됐다.

고흥군은 농가 소득증대 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비전5000과 연계하여  애플망고가 고흥의 지리적 이점인 많은 일조량과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인해 당도와 향이 높으며 과수재배에 적합한 물 빠짐이 좋은 토질로서 고품질 과수 생산에 적지로 판단 재배 성공을 알렸다. 

애플망고는 12월경 60일간의 저온처리로 화아 분화가 되어 1월∼3월까지 개화 되며 꿀벌 등 매개곤충을 이용한 수정 결실 및 약 120∼140일의 재배과정을 거쳐 수확에 이른다.

특히, 고흥군은 열대작물 재배에 가장 큰 걸림돌인 겨울철 연료비를 지열냉난방시설 설치로 약 85%에 달하는 난방비용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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