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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에 따라 인천시를 찾는 외국선수단 및 관광객 등의 음식점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기초 외국어 회화 책자 7,500권을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외국어 회화 책자는 영어회화 책자 4,300권, 중국어 회화책자 3,200권으로 음식점에서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유용한 표현을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수록하고 휴대가 간편한 수첩 형태의 소책자로 만들었다.  
  
또한, 아시아권 국가들의 특별한 음식문화와 중국인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더불어 외국인 손님맞이 접객 에티켓도 함께 수록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외국어 책자는 8월중 각 군·구에 배부하여 외국인 편리 음식점 종사자 대상 외국어 교육시 교재로 활용하는 한편, 모범 음식점 등 우수 음식점 1,337개소와 인천시 특색음식거리 21개지역 음식점 617개소의 자체 교육 교재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음식점 종사자 외국어 교육 교재 제작·배부로 인천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음식점 이용 편의 도모는 물론 음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국제 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