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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산림피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5일 오전 금당산과 풍암저수지 일대에서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약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ㆍ한식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 연접지 등 무단소각ㆍ풍등 사용 금지 등 안내, 봄철 산불대책 기간 중 대형 산불 방지, 등산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계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이성연 서장은 “산불은 주로 담뱃불이나, 주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를 휴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