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매장 1000개 돌파"

입력 2013년08월19일 15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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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창립 5년만에 국내외 포함 1000호점을 돌파했다.

카페베네는 19일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금호점에서 글로벌 1000호점 돌파 기념식을 갖고 2020년까지 매장을 1만개까지 늘린다는 '카페베네 글로벌 커피로드 2020' 계획을 발표했다.

2008년 천호동에 1호점을 연 카페베네는 이날 금호점 오픈으로 브랜드 창립 5년 만에 국내외에 점포 1000호 시대를 열게 됐다. 현재 국내에는 901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5개 국가에 99개 매장을 두고있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점을 '글로벌 1000호점'으로 공식 명명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카페베네는 브랜드 확장을 위해 해외 투자유치를 추진중이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막판 협상중인데 조만간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라며 "투자유치에 성공하면 브랜드 파워는 더 커질 수 있고, 재무구조도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미국과 중국을 세계화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전세계 곳곳에 한국의 문화와 커피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미국 시장에서는 38개 매장과 계약을 완료하고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는 파트너사인 중기투자집단과 중국 100여개 거점도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자회사 4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87개 매장이 문을 열었으며 내년 8월까지 1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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