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인근도시 간 연계노선 구축 계획

입력 2013년08월19일 16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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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시흥시에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불편 했던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도모하고자 관내버스 노선의 인근도시 간 연계노선 구축 계획을 밝힘으로써, 올해가 대중교통 불편 개선 태동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정왕동 이마트를 기점으로 능곡동을 경유하여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간을 운행하는 5602번 버스 2대를 증차 운행개시 한데 이어, 금년 하반기 중에는 능곡동을 기점으로 은행동을 경유 강남역 간을 운행하는 3200번 시내좌석버스 1대를 증차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서울시와는 노선중복과 교통혼잡 등의 사유로 서울시 진입버스의 증차 협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시에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꾸준히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증차 필요노선을 적극 설득하여 증차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5602번과 3200번은 운행인가 차량이 부족하여 버스 내 혼잡과 배차시간이 길어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많은 노선이었으나, 이번 증차 운행으로 배차시간이 짧아지게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익 증진은 물론 고속도로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8월 5일부터는 1번 좌석버스가 시내일반 버스로 형태 전환하여 버스요금이 1,900원(카드요금 1,800원)에서 1,200원(카드요금 1,100원)으로 인하되어 이용자 버스요금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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