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4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추진

입력 2019년05월17일 22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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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우제류(소) 사육농가 6농가 153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소·돼지 등의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으로 전염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사전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소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공수의사를 지원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구는 예방접종 4주 후 항체 형성여부 확인을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소 80%) 미만 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재접종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예방접종에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축사소독 및 차단방역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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