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전점검 관리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방안 논의

입력 2019년06월05일 12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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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4일 남부청사에서‘교육시설 안전관리 내실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시설, 경영지원, 시설안전 업무 담당자와 팀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학생과 현장 중심으로 실천하고, 교육시설안전개선사업 예산에 대한 조기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마련했다.
 

여름철은 폭염과 폭우로 각종 시설 피해가 발생하기 쉽고, 교육시설은 피해가 발생하면 그 규모가 크기 때문에 더욱 종합적인 점검과 사전조치가 필요하다. 또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이 방학기간에 집중됨에 따라 예산 조기집행이 어려운 지역·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협의회에서는 2019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진단 추진결과에 따른 조치 , 여름철 제3종 시설물(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각종 노유자 시설, 운동시설) 정기안전점검 추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재구조화, 안전 분야별 빅데이터 구축,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비 조기집행 효율화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 “예산 조기집행 등 지방교육재정분야 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집행함으로써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아울러 학교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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