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월곡시장 상인대상 비상소화장치 교육 실시

입력 2019년07월30일 17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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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30일 월곡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에 활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해 주민 누구나 활용 가능하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로 수관·관창·스패너·소화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전통시장, 주택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장애지역 등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돼 있다.

이에 광산소방서 각 119안전센터는 7월말까지 각 담당구역 내 비상소화장치를 찾아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주변에 설치된 소화전 등 위치 확인 및 연결 사용법, 초기 진화에 따른 비상소화장치 등의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담당자는 “화재발생 시엔 그 무엇보다 초기진화가 중요하다. 소방차를 기다리기 보다는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을 이용한 초동조치가 화재진화에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다”며 “소방서에서는 초기진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를 적극 홍보·교육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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