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입력 2019년08월06일 18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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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6일 여름휴가철 차량 운행 증가와 폭염에 따른 차량 화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고 폭염에 의한 장시간 에어컨 사용과 높아진 실외 온도로 엔진 온도가 상승해 차량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하는 도중 발생한다. 연료나 각종 오일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빨라 차량 내 소화기가 없다면 초기 대응이 어려워 차량이 전소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현행법상 7인승 이상 차량의 경우엔 의무적으로 차량용 소화기 1개 이상을 비치해야 하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승용차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는 곳에 소화기를 설치하고 승합차는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곳에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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