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월미권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간담회 개최

입력 2019년08월09일 17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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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은  지난 8일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 18개 월미권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장대표 및 환경담당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년 간 안전성 문제 등으로 멈췄던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안전성을 보강하고 재탄생하여 10월 중 정상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월미권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악취·황산화물 등을 저감하여 관광코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1부에서는 중구청 회의실에서 월미바다열차 안내, 사업장별 환경오염물질 저감실적 및 계획 발표, 중구청 당부사항으로 이루졌으며, 이후 2부에서는 월미공원역으로 이동하여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는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앞바다, 월미산을 지나며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월미 문화의 거리, 기네스에 세계 최대 야외 벽화로 등재된 곡물 저장고, 국내 최초의 갑문인 인천항 갑문, 인천 내항의 하역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연과 산업현장으로 구성된 국내 다른 열차와 차별화된 바다열차로서 구에서도 8개부서 T/F팀을 구성하여 사전준비를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장이 월미바다열차의 개통과 관련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요청사항은 환경오염방지시설 보강 및 개선, 사업장내 살수·진공청소차 운영 확대 , 사업장 건물, 창고, 시설물 상부 등 청소작업시행, 장기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추진, 옥상녹화·조형물 설치·공장외관정비 등이다.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계자와 월미바다열차를 시승하면서 현장점검하는 자리에서 한상원 복지경제국장은 “월미바다열차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 발생사업장으로서 환경오염저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열차노선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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