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폭염대비 분야별 소방안전대책 추진

입력 2019년08월09일 18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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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광주지역에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경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31.5일 및 열대야일수 17.7일로 1973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18년 온열질환자 4,526명, 사망자 4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에서는 분야별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 취약자 대상 119 무더위 쉼터 운영하고, 열대야에는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21시까지 운영 , 119폭염구급대는 폭염환자를 대비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9종을 휴대 운영,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대비 축산농가 살수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 도로 열 식힘(물 뿌리기 등) 급수지원,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를 위해 폭염대비물품(쿨스카프 등)을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돈 서장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이나 이온 음료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민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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