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생명 살린 8명 하트세이버 수여식 열려

입력 2019년09월02일 17시0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 2일 서장실에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으로 이진철 소방관 등 8명(이영일, 조배영, 현도훈, 이창인, 문영민, 채유린, 정광식)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가 적정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 퇴원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돼 생명을 살린 점을 인정하는 것으로 소방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소생에 기여한 모두가 대상이 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차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 27,601명 중, 새 생명을 찾은 사람은 전체 4.7%인 1,298명으로 전년에 비해 24.8%(258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대원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