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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와 인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이 주관하는 ‘제6기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 개강식이 28일  수강생 50명과 원우회 회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진행됐다.

  개강식은 최성을 인천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덕배 총원우회 회장의 축사와 송영길 인천시장의 “남북교류협력과 인천번영”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송영길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 아카데미 개강식때마다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 특강에서는 특히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 인천방문시 보고했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거점도시 인천’을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제6기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는 총 10강으로 28 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진행되며, 기업인, 시민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 총 50명이 등록했고,  강의는 대학교수, 정부 당국자, 대북진출업체 대표, 한반도 문제 해외학자 등 대북사업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북한체제의 이해”, “개성공단 진출 사례”, “북-중 경협의 특징과 전망” 등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실무교육과 접경지역을 답사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는 생생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장으로써 평화도시 인천의 대표적인 아카데미가 되었으며, 나아가 ‘남북평화 교류협력의 전진기지 인천’ 구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