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입력 2019년10월15일 22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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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5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내실있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을 위한 ' 동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여러 가지 정책이나 사업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 평가해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승학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사전컨설팅 및 대면컨설팅을 거쳐 선정된 35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동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18년 말 제정된 ‘인천광역시 동구 성별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 및 성별영향평가 관련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6명의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 관계자는“동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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