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입력 2019년10월31일 21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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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청년희망키움통장은 18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Ⅰ) 및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2019-10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대상이다.
 
통장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선택해 저축하고 탈수급하면 본인저축액 및 근로소득장려금(최대 62만7천원/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사업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매월 실제 근무일수 12일 이상)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통장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5만원, 10만원 또는 20만원씩 선택해 저축하고 탈수급하면 본인저축액, 내일근로장려금 및 내일키움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은 신청 당시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생계급여 수급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자에게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매월 생계급여액 지급시 공제되는 청년의 소득에서 추가 공제)과 근로·사업소득 대비 일정비율의 근로소득장려금(최대 49만6천원/월)을 매칭해 적립해 준다. 생계급여 탈수급시 적립된 공제금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산축적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수급자에게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신규모집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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