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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김기공기자]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지난달 31일 고혈압, 당뇨환자들 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저염시식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 영양교실은 숭의보건지소 영양사의 ‘건강백세 건강밥상’ 이라는 주제로 재료에 함유된 영양소와 조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현미시래기두부밥과 된장찌개 등 저염식을 시식했다.
 

숭의보건지소는 고혈압, 당뇨의 올바른 영양관리의 대한 교육 및 오늘 식재료에 함유된 영양소와 저염식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혈압, 당뇨 영양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당뇨식은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당뇨식도 건강식이라는 교육을 받고, 시식회를 참여하고 나니 앞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라고 말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싱겁게 먹는 식습관 문화 확산 및 올바른 영양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영양사업을 진행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