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 개최

입력 2019년11월14일 22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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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시흥시는 지난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의 주재로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푸드플랜[먹거리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지난 9월에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먹거리전략 TF팀에서 그간 연구한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와 함께 분야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 및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정부 국정 과제인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된 먹거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시 실정에 맞는 먹거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2020년 5월 최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는 "먹거리 전략 TF팀의 토론을 통해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을 먹거리전략 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만의 먹거리전략이 세워져 각 영역별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관련부서에서는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먹거리 정책의 추진을 위한 먹거리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국가 푸드 플랜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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