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면담

입력 2019년11월28일 21시2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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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문희상 국회의장은 28일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중요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베트남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방법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베트남은 한국에게 무역·투자·인적교류 등 어느 분야든 아세안 국가 중 제일 돋보이는 협력 파트너가 되었다. 한국의 기술과 베트남의 기술을 보태 양국이 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베트남하고 한국은 이제 완전한 형제지간이다. 특히 이번 정부에서 신 남방정책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베트남이 그 중에 중심이다”라고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관계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베트남이 보내준 일관된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푹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의 큰 인프라 사업을 시행할 때 한국 측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겠다. 뿐만 아니라 양국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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