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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윤희근)는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흥덕경찰서와 충청대학교 간 警·學 학점이수제 치안현장실습을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충청대 경찰행정과 3학년생 30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지구대 현장실습, 발산공원 야간순찰, 경찰인재개발원 및 청주시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 했다.

실습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12일 흥덕경찰서 5층 직지마루에서 개최, 실습에 참여한 학생 및 지도교수를 초청하여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흥덕경찰서장은, “경찰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경찰에게 주어진 사명감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성실하고 진지하게 실습에 임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한 주모 학생은 “실습기간 동안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현장에서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인상 깊었으며,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덕경찰서는 앞으로도 도내 경찰 관련 학과와의 警·學 교류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치안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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