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시아의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협력

입력 2013년09월02일 17시39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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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일부터 7일까지 아세안 회원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15개국의 축산물안전 관계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on Livestock Products Safety for Asian Countries)”를 충북 오송 소재 식약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FTA 상품무역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 축산물 안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참가국 축산물 안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9개 회원국과 OECD 원조대상 6개국 등 총 15개국에서 28명이 참가한다.
* 참가국(15개국 28명)
- (아세안 회원국) 브루나이 2, 캄보디아 2, 말레이시아 2, 미얀마 2, 필리핀 1, 싱가포르 1, 태국 2, 베트남 2, 라오스 2 *인도네시아 불참
- (OECD 원조대상국) 방글라데시 2, 스리랑카 2, 부탄 2, 몽골 2, 아제르바이잔 2, 인도 2


주요 행사 내용은 ▲축산물 안전 세미나 ▲축산위생연구소 등 관계기관 방문 ▲도계장 및 유가공업체 방문 ▲한옥마을 등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축산물 안전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참가국별 축산물 위생관리 제도 전반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축산물안전관리 체계 및 검사방법 등을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농림축산검역본부,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및 축산물 가공업체(하림 익산공장, 남양유업 세종공장) 등을 방문한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널리 알려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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