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3.20(월) 10:30 U1대학교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베트남 신입 유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 입학 초기 들뜬 분위기에 편승 되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 사례,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안내 등 외국인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유학생들을 상대로 한 사기 범행(보이스피싱, 로맨스 캠 등), 불법 사채, 성범죄 등이 날로 진화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알기 어려웠던 법률적인 부분이나 꼭 필요한 범죄피해 예방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규환 영동경찰서장은 “머나먼 타국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며, 범죄 예방 교실 활성화 등 소통강화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유학 생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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