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2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사회단체/보도자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남중국 신규항로 TIS2, 인천항 첫 입항
등록날짜 [ 2023년06월04일 13시04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남중국 신규항로 ‘TIS2(Taicang Incheon Service 2)’의 투입 선박 신타이핑(Xin Tai Ping, 629TEU급)호가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고 4일 밝혔다.

 

TIS2는 천경해운과 상하이인천국제페리(Shanghai Incheon International Ferry CO., LTD., SIFCO)가 공동으로 운항하며, 인천-평택-난퉁-타이창-인천을 기항하는 주 1항차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다.

 

IPA는 2일 오전 인천신항 HJIT에 처음 입항한 신타이핑호를 환영하기 위해 선장 및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지난달 IPA는 신규항로 유치를 위해 천경해운 및 IPA 상하이 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난퉁·타이창 소재 유관기관, 물류기업, 컨테이너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IPA는 시장 정보가 부족했던 난퉁 지역 내 ▴반도체 ▴2차전지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부문의 신규 화주 23개사를 발굴하고, 난퉁 통하이(通海, Tonghai) 항만공사로부터 접안 및 하역 스케쥴 우선권을 확보했다.

 

IPA에 따르면, 신규 서비스는 인천항과 난퉁 지역을 최초로 잇는 컨테이너 항로이며, 기존 TIS(Taicang Incheon Service) 항로와 교차 운항으로 인천-타이창 노선이 주 2편으로 확대되어 연간 약 2만 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난퉁은 상하이·난징(南京, Nanjing)·수저우(苏州, Suzhou) 등 남중국 주요 경제권과 가까워 지역 자체 성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장강(長江)의 운송 거점으로 활용되어 중국 내륙 지역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화동(華東, Huadong) 지역 간 화물 운송 정시성이 높아져 물류비용 및 운송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 강여진 마케팅실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는 물론, 항만 연결성 강화로 수출입기업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IS2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3번째 컨테이너 항로이며, 현재 인천항은 TIS2를 포함해 총 69개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 동부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당부 (2023-06-04 13:09:50)
박현국 봉화군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챌린지’ 동참 (2023-06-04 13:02:59)
경기도교육청, 증거기반 정책...
인천병무지청, 성실복무 김형...
인천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
인천 연수구, 올해 첫 ‘알뜰...
인천 남동구, 제79회 식목일 행...
인천해경, 구조대-현장부서 해...
인천 중구 제3회 지역사회보장...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