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영일)는 광산소방서 에인절스야구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10회 함평군수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10회 함평군수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는 보성, 함평, 순천, 화순, 담양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광산소방서는 전남구장에서 화순군청 야구단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이후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부산 사하구청 야구단과의 결승 경기에서 16대7로 이겨 여러 강팀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상으로는 광산소방서 이형덕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최우수 감독상은 광산소방서 호제한 감독이 수상했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소방서를 비롯한 전국공무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