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련 보건소장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조성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뇌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주1회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인지 영역 자극 활동을 포함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 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치매 사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이 교실은 65세 이상 영흥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늘푸른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옹진군치매안심센터(032-721-0524)나 영흥보건지소(032-899-3370)로 신청하면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다양한 치매교육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치매에 대해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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