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송민영)는 24일 저녁 20시 관계인 중심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금남지하도상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금남지하도상가 화재 초기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유관기관 도시개발공사와 합동하여 실시했으며, 61여명 인원과 소방펌프차, 조연차 등 총 8대의 특수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가상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소화‧화재통보‧피난 등 초기대응역량 제고,자체 내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연기나 화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 구축, 지하층 무선통신체제 구축,조연차 및 송풍기 활용한 배연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대규모 지하건축물으로써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주변 환경이 복잡한 대규모 지하도상가에서 화재가 중단되면 대형 재난으로 확대되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 통하여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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