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최 주 소방경,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입력 2023년09월18일 17시41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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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회의실에서 북부소방서장과 기념촬영 모습(왼쪽이 최주 소방경)

[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진행된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북부소방서 소방행정팀장 최 주 소방경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0번째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며, 소방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상이다.

 

최 주 소방경은 1993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각종 재난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으로서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현장대응단에서 현장지휘 팀장으로서 다변화하는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 체계 확립에 적극 참여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주 소방경은 “30년 소방관 생활 속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한 최 주 소방경은 상금 전액을 대한민국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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