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5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경제 > 기업/재벌닷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최단기 300만TEU 돌파…기존보다 5일 빨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 300만TEU 달성...컨테이너를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 급증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
등록날짜 [ 2023년11월19일 12시49분 ]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1.19. 기준) 결과, 19일 3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는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로, 이전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이었던 2021년 11월 24일보다 5일 단축했다. 이는 지난해 300만TEU 달성일인 12월 10일과 비교했을 때도 21일 앞당긴 최단 기록이다. 


인천항은 2017년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최초 돌파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IPA는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내 민간소비 부진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300만TEU 달성 시기를 단축할 수 있었던 원인을 ▴컨테이너를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 급증 ▴중동항로를 포함한 신규항로 총 6개 개설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 총 41만 3천대 중에서 79.7%에 해당하는 약 32만 9천대가 컨테이너선으로 운송됐다. 


이외에도 인천항의 수산물, 목재류, 기계류 수출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각각 70.4%, 37.3%, 19.1%씩 증가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견인하며 정부의 수출 확대 노력에 부응했다. 


또한, IPA는 올해 신규 컨테이너 항로 유치를 위해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등에서 활발한 포트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경규 사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 칭다오 등에서 인천항 물류환경을 홍보하는 등 물동량 유치에 주력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대외 여건과 국내 경기가 어려웠음에도 선사, 포워딩기업, 컨테이너운영사 등 항만물류업·단체의 노력으로 컨테이너물동량 300만 TEU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인천항을 이용해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연말까지 현 물동량 추세가 유지될 경우 역대 최대 물동량인 2021년의 335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자동차 해외 수출도 역대 최고치인 2019년 의 41만 9천 대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 서구,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 (2023-11-22 10:57:18)
인천시, 2023년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2023-11-16 22:41:14)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습지...
인천광역시교육청, 고위공직...
인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
인천 남동구, 여름철 재해대책...
인천 계양구, 2024년 특이민원 ...
인천 남동구, 어버이날 맞이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