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근태 2주기 추모행사 열려

입력 2013년12월28일 13시40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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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콘서트 가수 장사익 씨와 영화배우 권해효등 문화계 인사 공연

[여성종합뉴스]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2주기 추모행사가 28일 창동성당과 서울시청 등에서 열린다.

김근태 재단과 '김근태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인 모임 근태생각'(근태생각)은 이날 오전 창동성당에서 추도미사와 추도식을 갖고 김 전 고문의 부인인 민주당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문재인 의원 등은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의 김 전 고문 묘역을 참배한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시청에서 민주당 한명숙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주기 콘서트는 가수 장사익 씨와 영화배우 권해효 씨를 비롯한 문화계 인사 등이 공연에 나서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서 김 전 고문이 생전에 남긴 메시지와 함께 김 전 고문을 후원한 사람들의 메시지를 잡은 자료집도 배포할 계획이다.

앞서 국회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김 전 고문의 민주화 운동 및 정치 활동 등을 기록한 사진을 전시한 '민주주의 안녕하십니까' 사진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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