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시 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4일 2층 교육장에서 1기 가족봉사단 2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도리 손뜨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았는 청소년 봉사학습의 기회 제공을 통해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적 의미로 마련했다.

  손뜨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손뜨개 기초교육과 함께 참여가족별로 목도리를 만들어 보는 실습등의 시간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날 가족봉사단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손뜨개질하여 마련한 목도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11명에게 전달하여 따뜻함과 넉넉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을 이수한 1기 가족봉사단은 오는 20일에 관내 독거 어르신 생활시설인 노인의 집(송림동 소재)을 방문하여 직접 손뜨개질한 목도리를 홀몸어르신 5명에게 전달하고 말벗과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