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4일 연세대학교 원주의대와 건강도시연구센터가 지난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로 여성 흡연율을 분석해보니 2011년을 기준으로 6.8%의 성인 여성만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소변검사를 통해 담배의 주 성분인 니코틴 대사물질 ‘코티닌’ 농도를 측정했더니 13.6%의 여성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 여성 흡연율 6.8%의 2배에 이르는 수치로 박명배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건강도시연구센터 선임 연구위원은 “실제 흡연자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여성들에게도 국가적 차원에서 금연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