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60년의 기억, 그 6·25의 상처’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을 경험한 원로 작가들이 카툰을 통해 후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전하고, 광복과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추도하는 전시회로 부천시청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으로는 원로만화가 김성환 등 29인이 ‘한국전쟁 60주년’, ‘안중근의사 서거 100주년’을 주제로 그린 카툰 52점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가 직접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성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피난의 모습을 판화로 제작하여 그 시대의 상황을 리얼하게 작품으로 승화하였으며, 신문수 작가는 전쟁의 한 장면을 통해 6.25 아픔을 나타내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원로만화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부천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6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만화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CJ 헬로비전, 씽크브릿지에서 주최하는 대관 전시로 세계적인 캐릭터 미피의 작가 딕 브루너의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그림책 2,000여권과 70여점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의 부대행사로 뮤지엄 만화규장각 1층 로비에서 미피를 이용한 퀴즈와 나만의 미피를 디자인하는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인형극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뮤지엄 만화규장각 1층 로비에서 상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접수가능하다.

* 문의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경영팀 한경호 전임 ☎032-3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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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개요
  ○ 기    간 : 2010. 6. 22(화) ~ 6. 30(수)
     ※ 6.21(월) 오프닝 행사는 없음
  ○ 장    소 : 부천시청 1층 로비
  ○ 전시내용 : 원로만화가 김성환 등 29인의 원화자료 52점
               - 한국전쟁 관련 :27작품
               - 광복 및 안중근의사 관련:25작품
  ○ 주    최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원로만화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