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다음달 빼빼로데이와 수능시험일이 다가옴에 따라 학교 주변 등에서 어린이기호식품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체 및 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6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등에 대해 점검을 하는 한편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을 판매하는지 여부, 무표시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으로 진열대에 보관하는 행위 등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점검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처분내역을 공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