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민일녀]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의 성격유형을 알고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나누는 ‘애니어그램’교육을 이달18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진행하고자 한다.

 애니어그램은 성격유형을 9가지로 분류한다.
사람들의 세계관, 무의식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 습관적인 패턴 등의 밑바닥에 흐르는 기본 정서가 무엇인지, 동기가 무엇인지, 내면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각 유형은 나름의 세상모형으로 살아가는 나름의 전략이 있고, 그때문에 약점, 선입견, 특별히 선호하는 감각 등을 통해 세상에 접하고 갈등을 일으킨다. 애니어그램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가지도록 도와주어 진정한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는 자기기준을 가지고 다른 성향을 가진 상대방을 보면서 자기 성향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애니어그램’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애니어그램’ 교육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9:30 ~12:30)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만5천원(교재비 포함)이다. 모집인원 20명으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