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백수현]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 지하벙커 국가안보실 산하 위기관리상황실을 취임 후 처음으로 찾아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오전에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주재로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정보원·국무총리실 차관급이 참석하는 외교안보정책회의가 긴급 소집돼 북한의 도발 유형별 대응책을 논의한 후 북한의 도발 유형을 연평도 포격 식의 단발성 국지 도발,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을 타격하는 고강도 도발, 여러 지역을 타격하는 동시 도발, 4차 핵실험을 포함한 핵 관련 도발, ‘테러’로 분류할 수 있는 비정형적 도발 가능성 등으로 분류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