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26일 오전 7시 30분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의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 8명, 중상 11명, 경상 3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환자 등 11명을 병원으로 이송, 해당 병원에는 환자 수십 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 사망 5명 부상자 20여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현재 사망 31명, 경상 69명, 중상 8명 등 사상자는 모두 112명"이라며 "사망자는 주로 세종병원 1층과 2층에서 발생했고, 5층 병실 일부에서도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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