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이 소녀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청주 모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 이후 조양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경찰은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그동안 연인원 5천700여명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