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초·중·고등학생의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하교 시 학생들이 이용객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키즈카페, 식품조리판매 PC방 등에 대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세균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살균소독제와 코로나19 예방 생활속 거리두기 안내문을 배부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지도·단속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식품위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